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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뜨겁게 녹이는 동산동 이웃사랑 넘쳐익산시 동산동에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김동율씨가 직접 농사지은 백미 400kg(일백만원 상당)를 기탁한데 이어 익산명성교회에서 찹쌀 1000kg(삼백만원 상당), 한국특수가스(주)(대표 한승문)에서 김장김치 250kg(일백사십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3곳 후원처는 5년 동안 해마다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지원하며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후원품을 지원받은 유00씨는 “추운 겨울날 필요한 물품을 전달받아 든든하다며, 이러한 지원과 마음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날을 훈훈하게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산동은 올해 한 해 동안 엄마트 등 32개소 기관 및 단체에서 6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이 접수되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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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임산부라면 누구나 40만 원 지원합니다임신기간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비 40만원을 지원하는‘익산형 임산부 280 건강관리비 지원’에 시민 호응도가 뜨겁다. 시는 도내 최초로 2010년부터 26만원의 임산부 건강관리비를 지원해왔으며, 2020년부터 40만원으로 상향해 임산부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임신 24주에서 출산 후 1년 이내 임산부로 익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시민이면 된다. 특히 신청 후 현금으로 1회 지급함으로써 산모 본인에게 필요한 비급여 산전 검사(기형아 검사 등) 및 진료, 출산 후 산후조리비 및 출산용품 구입 등에 자율적으로 소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 또한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자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바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익산시 보건소(063-859-7498, 4855)로 전화하면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으로 산전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시 자체사업으로 난임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확대 지원사업, 기저귀·조제분유 확대 지원사업 등 도내에서 가장 많은 저출산 지원책 시행으로 아이 낳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박미숙 보건지원과장은 “우리시는 임신·출산·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익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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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매출 20억 달성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원예농산물 매출 20억원을 달성하는 등 농가 소득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마을전자상거래 입점농가의 증가로 전년 동기 매출액 15억 3천만원 대비 34.6% 증가한 20억 6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원예농산물 판매 목표액인 40억원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마을전자상거래 입점은 농가의 입소문을 타고 호응을 얻어 작년 904농가에서 올해 1,078농가로 증가했다. 시는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와 어려움이 처할 때마다 기획전을 열어 소비자와 농민 모두에게 이롭게 진행해왔다. 지난 4월 토마토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을전자상거래 판매기획전을 추진하여 약 3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위해 지난 달 24일부터 판매기획전을 추진하고 있다. 멜론의 경우 익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문 판매 등을 추진하여 총 200박스 이상의 멜론을 판매하였으며, 양파, 호박, 멜론 등 약 8천만원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시는 시름에 잠긴 수해 농가의 경영을 돕고, 치솟는 농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농산물 판매 기획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지역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입점 농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마을전자상거래에 입점을 위해 약 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타깃 홍보를 강화하고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농·고령농을 직접 발굴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농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라는 슬로건처럼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해 소농·영세농·고령농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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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안정을 넘어 대도약의 시대로”정헌율 시장이 이끈 민선 8기 1년은 도약의 시대로 평가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익산형 일자리에 잇달아 선정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내며 익산을 기회와 희망의 도시로 성장시켰다. 이같은 성과는 정 시장이 부임 초 막대한 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청렴도 전국 꼴찌를 전북 1위로, 매니페스토 3년 연속 최고등급(SA) 등을 달성하며 도시 전반을 안정화한 것이 기반이 됐다. 특히 재선 시장에 당선된 후 집중했던 경제정책은‘안정’에‘성장’을 불어넣었다. 다이로움과 청년정책, 도심 속 명품 숲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는 단초가 되었고 수변도시, 역세권 복합환승센터는 익산에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혁신을 담아낼 동력이 되고 있다. 이제는 익산 최초 3선 시장으로서 준비된 도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정 시장은 앞으로 혁신성장을 이어가는 희망의 속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 무엇이든 앞서가는 익산⋯전국적 모범사례‘수두룩’ 정헌율 호는 지난 7년간 각종 분야에서 타 지자체를 앞서며 전국 최초, 최고로 꼽히는 모범사례들을 쏟아냈다. 우선 경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 최초 농식품 상생모델인‘익산형 일자리’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식품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4년간 준비해온 대규모 프로젝트인 익산형 일자리는 하림과 함께 7천600여억원을 투입해 64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한‘다이로움’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전국 최대인 20% 혜택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수수료 0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낮춘 다이로움 택시는 대기업 플랫폼을 앞서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익산청년시청’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선진지로 부상하며 국내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높은 성공률로 전국적 모범사례로 확산되고 있다. 이밖에도 근로 청년들을 위한‘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어르신들의 노후 보장체계를 구축하는 마을자치연금도 차별화된 익산형 경제정책 사례로 꼽히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희망 익산, 국내 산업경제 중심축‘우뚝’ 정헌율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지금까지 닦아온 도시 안정성과 성장 발판을 토대로 국내 산업경제 중심축으로 나아갈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 ‘식품’과‘KTX익산역’이 그 중심에 선다.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지 15년 만에 2단계를 유치한 식품클러스터는 익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식품수도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새롭게 조성될 2단계는 ICT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 오는 2028년까지 3천855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기반으로 정 시장은 글로벌 식품시장을 공략한다. 첫 행보로 지난달 말 미국 KORTA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푸드테크 분야 해외 투자유치 협력을 논의했으며 이를 토대로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식품산업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어 KTX익산역을 교통과 산업기반이 어우러진 호남 최대 경제거점으로 조성한다. 정부로부터 이미 사업 추진 당위성을 인정받은 익산역 복합개발은 사업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정책사업과 연계한 국비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 이곳에 복합환승센터와 환승지원시설이 건립되면 원도심 이미지 개선은 물론 환승 유동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현지구 배산택지개발 이후 10여년만에 진행되는 각종 도시개발도 시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는 자연 친화적 요소와 도내 주요 관문이라는 점을 활용해 청년과 은퇴자가 공존하는 특화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민관합동개발(SPC) 방식으로 올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만경강 수변도시부터 최근 첫 삽을 뜨게 된 부송4지구 개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익산 전 지역에 걸쳐 안정적인 주거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 푸른 익산, 쉼·여가 어우러진 녹색공간 대폭‘확대’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와 함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을 확대해 쉼과 여가가 어우러진 녹색정원도시로 거듭난다. 금강의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웅포면 함라산 자락에는 도내 유일의‘국립 치유의 숲’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다양한 생태 보고로 변화된 금마 일대에는 생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 악취와 오염의 상징이었던 왕궁축산단지는 친환경 생태정원으로 재탄생된다. 지난 5월 환경부의 자연환경 복원 시범사업 후보지에 2순위로 선정돼 사전 준비작업에 돌입한 상태이다. 이밖에도 도심 어디서든 녹색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도산과 마동, 모인 등 도심 속 공원 5곳을 조성하고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후대응 도시숲과 시민 체감형 정원을 조성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품격 익산, 대한민국 관광 1번지‘도약’ 도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국내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현재 지역별로 세계유산과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되고 있다. 각각 분산되어 있는 유적들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가 금마 일원에 들어서며 백제 무왕의 탄생설화에 언급되는 마룡지와 서동생가터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도 진행되고 있다.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인‘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과 등록문화자원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문화재를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은 물론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인프라와 함께 각종 콘텐츠 개발까지 병행해 국내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 올해 시는 역사와 종교, 농촌체험 등 다양한 테마를 접목한 상품으로 관광객이 익산만의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행복 익산, 맞춤형 복지로 누구나 살고 싶은 환경 조성 시는 세대별 맞춤형 복지 정책과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한다. 시민들의 의료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 보건의료 인프라를 적극 유치한다. 이미 유치전에 돌입한 국립 희귀질환센터를 포함해 산재전문병원, 어린이 전문병원 등을 건립해 보건의료 기능을 집적화한다. 이어 직접 발로 뛰며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익산형 복지 시스템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위기가구 신고 창구인‘익산 주민톡’과 정부 지원보다 확대된‘익산형 긴급지원사업’, 마을복지리더로 구성된‘이웃애(愛) 돌봄단’등을 운영해 사각지대 발굴과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밖에도 산모의 건강관리와 출산, 육아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정책과 청소년 특화공간 조성,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복생활권을 구축할 예정이다. # 혁신 익산, 신산업 중심 미래 성장동력‘확보’ 시는 그린바이오와 홀로그램 등 미래 기술 중심의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산업지형을 재편하고 도시에 혁신을 불어넣는다. 특히 바이오 중심의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해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함열읍 일원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컨트롤 타워가 될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정성 평가센터는 올 연말 완공된다. 바이오식품과 농생명 분야를 특화할 제5산업단지도 새롭게 조성한다.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공영개발과를 신설했으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홀로그램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다진다. 이미 각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시는 상용차와 문화재 복원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앞으로 홀로그램을 연계한 익산형 IT 밸리까지 구축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지난 7년간‘안정’과‘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익산을 기회의 도시, 희망의 도시로 거듭나게 했다”며“앞으로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도시에 혁신을 불어넣고 대도약의 꿈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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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정성담은 밑반찬 지원 사업’ 큰 호응익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원, 경세광)의 밑반찬지원 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40회에 걸쳐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독거 10세대를 대상으로 ‘정성 담은 밑반찬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대상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5년째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지원을 위해 만족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개선․확대 지원하고 있다. 먼저 예년보다 좀 더 풍부하고 균형있는 식사 제공을 위하여 지원 단가를 높였다. 매월 1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인 1조가 되어 국과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듣고 정서적 위안을 드리며 소통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인 독거 어르신은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아 음식 조리를 하는데 힘들고, 물가가 너무 올라 사서 먹기도 부담스러웠다”며 “다양한 반찬을 직접 배달까지 해주니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고 감사를 전했다. 경세광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혼자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경제적․정서적 어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직접 느낀 대상자들의 생활과 어려움을 고려하여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지원과 더불어 돌봄서비스 지원, 생필품 꾸러미 및 선풍기 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복지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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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지역업체 우선 참여 확대할 것”정헌율 익산시장이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해 우선 참여 비율을 대폭 늘리는 등 혜택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 12일 열린 간부회의에서“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업체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지역업체 우선 계약 비율을 확대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지역업체 활성화를 위해 생산물품과 업체를 분기별로 조사해 전 부서에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부서에 지역 물품 우선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시민들에게 직접 제보를 받는 ‘지역업체 우선이용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일부 사각지대에서 행해지는 소극적 행태를 제한하고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를 활성화하고 있다. 더불어 정 시장은 효과적인 인구 유입을 위해 익산시민만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정 시장은“쾌적한 정주여건 속에 인구가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해야 한다”며“익산시민만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보완해 사람들이 모여드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라”고 전했다. 시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근로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차 운임비의 50%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이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시청을 중심으로 취·창업 지원을 활성화하고 전세 보증금,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정 시장은 이번 주 진행되는 시의회 예결위 심의와 시정질문에 적극 대비할 것을, 다음달 예정된 추경에 주요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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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이불 세탁봉사익산시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방혜경, 민간위원장 이용주)는 지난 18일 지역 독거노인, 거동 불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 평화동 적십자봉사회, 통장단 협의회 등 50여 명이 힘을 보태 수거와 세탁, 전달까지 역할을 나눠 추진했다. 특히 이불 배달을 맡은 통장단 협의회는 이불 수거를 맡은 일일이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도 살피고 생활실태를 확인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별도로 준비한 생필품을 함께 전달하여 이웃간의 온정과 나눔을 실천했다. 이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겨우내 덮었던 무거운 이불 빨래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선물까지 챙겨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용주 민간위원장은 "부피가 커서 세탁에 엄두가 안났을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방혜경 공동위원장은“오늘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해주신 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서로 돕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이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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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10억원 돌파... 농가 지원군 ‘톡톡’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매출이 4월 말 기준 10억원을 돌파해 농가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1일 입점 농가가 1,000농가를 돌파한 것을 비롯해 올해 4월 말 기준 원예 농산물 매출 10억원 달성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6% 증가했다.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www.iksanmall.com)는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라는 슬로건 아래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로 농가의 농업 소득 증대에 효자 노릇을 하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시는 올해 공격적 마케팅 추진으로 전년 동월 매출액 7억6천만원 대비 31.6% 증가한 10억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같은 결과는 다년간 쇼핑몰 대행 운영 및 라이브 방송 등 농·특산물 분야 온라인 마케팅 경험이 뛰어난 대행사를 선정하고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및 주력상품 프로모션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 달 부터 토마토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주 1회 이상 기획전을 추진하여 약 5천5백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농가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온라인시장 판로 확대로 입점 농가 수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2021년 611농가였던 입점농가가 지난해 904농가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4월 말 기준 1,000농가를 돌파해 현재 1009농가가 입점한 상태다. 1000번째 입점 농가는 청년 창업농인 망성면 이 모씨로,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택배비 지원과 맞춤형 프로모션 추진 등으로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농가 입점 확대와 올해 판매액 4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 오픈마켓 입점(네이버, 지마켓, 옥션, 11번가)에 추가로 판매처를 확대하여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고 우체국 쇼핑, 라이브 방송 추진 등 다방면으로 홍보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입점 농가 발굴을 위해서 지난 3월 마을전자상거래에 미입점한 약 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타깃 홍보를 강화했다. 또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농·고령농을 직접 발굴하는 등 전화·인터넷 등의 매체를 통한 홍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농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마을전자상거래를 통해 소농·영세농·고령농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시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려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고 농촌과 도시가 상생하는 사업이 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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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양동, 가정의달 맞아 다자녀 가정에 외식권 전달익산시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종욱,오은희)는 5월‘가정의달 행복선물지원’지역복지사업 일환으로 저소득 다자녀 가정 30세대에 10만원씩 총300만원 상당의 외식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지역 저소득층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계획됐다. 어양동 복지 통장들이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직접 방문해 감사카드와 함께 외식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원영이 통장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시간과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분들에게 가족이 함께모여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뜻깊은 선물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활동에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욱 위원장은 “가정의 달 모두가 소소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소외계층의 마음을 살피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에도 6개사업 연간 35,000천원후원금으로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춰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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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소년 목소리 담은 청소년친화도시 조성익산시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성장 지원 정책으로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익산시 청소년정책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실태 및 욕구 조사'를 토대로 ▲청소년문화의 거리 조성 및 청소년특화공간 조성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 청소년문화의 거리 조성 및 청소년특화공간 조성 우선 시는 청소년 전용 야외 문화공간 조성 필요성에 따라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의견을 수렴해 영등동을 거점으로 올해 연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 거리가 지속가능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특화공간 다(多)꿈'을 오는 5월 개관한다. 청소년자치공간 다(多)꿈은 청소년들의 자연스런 쉼과 놀이 뿐아니라,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기회 제공 및 청소년 참여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시는 다양한 활동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공모 사업'에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천 5백만원을 지원받아 협업 파트너기관인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교육청과 각 학교, 청소년기관‧단체 등 거버넌스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선정된 이번 사업으로 지리적, 문화적 차이, 교육격차 등으로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청소년 다(多)이로움 3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다(多)이로움 3기 활동’은 청소년 지도자들이 농촌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농촌지역 학교 연계형 청소년들로 구성된‘일반형’과, 청소년 다(多)이로움 1, 2기 참여 청소년 및 각 기관의 참여기구 청소년들로 구성된‘심화 연구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형’에서는 청소년지도자들의 토의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초의제를 발굴하고, ‘심화 연구형’에서는 취합된 의제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지자체에 제안할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은 2021년부터 꾸준히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 위기청소년 청소년안전망 선도 시는 청소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탄탄한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1년 여성가족부 주관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 도시로 선정돼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2년째 진행 중이다. 지난해 39명의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상담 및 자립지원 등 257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10개 학교 34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기사유 예방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촘촘한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체계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형순 복지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은 익산의 미래 인재”라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특화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